“미안합니다” k리그 2라운드 출전한 린가드가 팬들에게 사과한 이유

아 그건..

느닷없는 린가드의 사과가 이어졌습니다.

FC서울의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경기 후 빠른 적응을 다짐했습니다.

2라운드

이 경기는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린가드는 “이길 수 있고 질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골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끼리 얘기했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자신감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내일부터 훈련에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 한다. 제주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반 30분에 시게히로와 교체 투입되어 약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린가드는 투입 5분 만에 감각적인 침투 패스로 강상우에게 일대일 찬스를 선물했습니다.

그러나 강상우의 슛은 인천의 이범수 골키퍼에게 선방당했습니다. 후반 38분에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지만, 린가드는 광주전에서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무리 없이 소화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김 감독은 린가드의 체력 부담에 대해 언급하며,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본인 포지션과 경기력

린가드는 자신의 투입이 예상보다 빨랐다고 언급하며, 김기동 감독의 10번 포지션에서의 역할과 경기 중 중앙과 사이드에서의 공간 활용에 대한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인천이 중앙에서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사이드에서 경기를 풀어갔어야 했다”며, 선수들이 경기 중에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시 린가드는 김 감독이 경기 전 자신의 몸상태를 “60~70%”라고 평가한 부분에 대해 자신도 분명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연습경기를 7경기8경기 정도 소화하며 45분 이상을 뛰면서 체력을 쌓아왔다고 언급하며, 조만간 90분 풀타임을 뛸 체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반 막판 지친 부분이 있었지만, 5만명이 넘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피로감이 덜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후반 막판 놓친 찬스에 대해서는 패스와 타이밍이 완벽했지만, 슈팅 직전 볼이 튀어오른 것에 대해 적응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린가드는 실수를 경기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실수 후에도 시도를 계속해야 하고, 그렇게 해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 깜짝 입단한 후 적응 과정에 대해 린가드는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구단과 스태프들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 계약까지 마쳐 조만간 이사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에게

K리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경쟁적이고 피지컬적으로 빠르며 강한 리그라고 평가했습니다. 린가드는 평생 동안 해온 축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문화, 동료, 전술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경기를 찾은 5만1670명의 팬들에 대해 린가드는 많은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된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하루빨리 승점 3점을 선물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