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문제는..” 대표팀 발탁 손흥민, 국가대표 소집 이유와 놀라운 심경 전했다

드디어 마음고생 심했던 손흥민이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심경고백

한 언론사에 따르면, 손흥민은 EPL 경기 후에 풀럼 원정에서의 패배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풀럼도 좋은 경기를 했지만 저희 쪽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의 반성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경기를 임하는 태도는 저희가 올 시즌에 보여줬던 거랑은 정말… 근처에도 오지 못하는 레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손흥민은 패배에 대한 실망을 표현했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결과를 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너무나도 좀 실망스럽다”며, “감독님께서도 얘기하셨다시피 지금 결과를 저희가 바꿀 수 없는 거니까 또 두 스텝 뒤로 간 다음에 또 앞으로 또 강한 전진을 또 해야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표팀 소집에 대해

손흥민은 새로운 대표팀 소집에 대한 질문에도 신중한 태도로 답했습니다. 질문을 받은 그는 “오늘 경기 끝나고 월드컵 예선 가지 않냐. 새로 시작하는 대표팀인데…”라는 질문에 대해

“대표팀은 항상 저한테는 특별한 곳이고 저한테 꿈과 희망을 만들어준 자리이고…아시안컵이 끝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제가 도와줄 수는 더 이상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진지하게 했었고…저 개인만 생각하면 그만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저 생각만 했으면 그만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합류한 이유

그러나 그는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이유를 ‘책임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가 축구 팬분들하고 약속했던 것들… 제가 능력이 되는 안에서 정말 끝까지 하겠다라는 그런 말에 대한 책임감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오로지 팬분들만 생각했고 한 번은 꼭 웃게 해드리고 싶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표팀에 대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에도 들어가서 분명히 어수선한 분위기 속일 것”이라며 “선수들도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오면서 이게 앞으로 어떻게 돼야 되나라는 걸 잘 알고 들어와야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대표팀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대표팀은 5000만 국민이 보고 응원하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훈련 자세, 경기에 임하는 자세 하나하나가 정말 100% 이상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두 경기가 있는 만큼 선수들 잘 통제해서… 또 선수들하고 많은 얘기를 나눠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