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야 우리팀 와라!
챔피언쉽에서 맹활약중인 백승호가 다시 한번 이적설에 휩싸였습니다.
3개월만에

백승호 선수가 잉글랜드 축구팀 버밍엄 시티에서 활약한 지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이적설에 휩싸였습니다. 이는 그의 뛰어난 활약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선덜랜드가 올여름 백승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승호 선수는 K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세 시즌을 보내고 지난 1월 버밍엄 시티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유럽 여러 팀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한국의 유일한 골을 넣으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팀 상황

현재 버밍엄 시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22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반면, 선덜랜드는 이미 잉글랜드 챔피언십 잔류를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백승호 선수가 선덜랜드로 이적할 경우, 강등 여부와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 승격 도전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승호 선수는 지난 1월 버밍엄 시티로 이적한 이후 빠른 시간 안에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중앙과 공격 지역을 아우르며 전천후 중원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백승호 활약상

특히,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경기에서 89분 동안 활약하며 평점 7을 받았고, ‘버밍엄 메일’은 그의 성실하고 힘 넘치는 플레이와 뛰어난 볼 소유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풋몹’은 백승호 선수에게 패스 성공률 81%, 슈팅 정확도 100%,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7.4를 부여했습니다.
이어진 경기들에서도 백승호 선수는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냈습니다. 레스터 시티, 카디프 시티, 코번트리 시티, 로더럼 유나티이드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미들즈브러전에서는 양 팀 최고 점수인 평점 8.0을 받으며, 패스 성공률 86%,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률 100% 등 뛰어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백승호 선수는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서 정확한 패스와 간결한 드리블, 적극적인 수비 참여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1월 백승호 선수는 버밍엄 시티 입단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무대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적 소식을 듣고 기뻤으며, 구단 관계자들과의 만남 후 이적을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경기장에서 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버밍엄은 백승호 선수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그가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대륙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준척급 자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승호는 10년 넘게 유럽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도 약 3년 간 뛰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승호 컨택하는 팀



백승호는 2010년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 입단해 13세 이하(U-13) 팀과 세군다 B팀에서 성장했으며, 2016년 2월 아틀레티코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 후에는 패럴라다, 지로나, 다름슈타트98 등에서 활약하고,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습니다.
버밍엄행을 선택하기 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 선덜랜드에서도 제안을 받았지만, 백승호는 버밍엄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선덜랜드 등 다른 팀들의 관심 속에서도 그의 선택이었으며, 선덜랜드는 이미 과거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렇게 백승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그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새로운 제안들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