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바로 유관의 품격?!
파리 생제르망 이강인이 경사스런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적하자마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로리앙을 꺾고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앙 29라운드 경기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리그 우승까지 단 한 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으며, 이날 후에 진행된 AS모나코와 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로리앙은 3-4-3 전술로 나섰고, PSG는 4-3-3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두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1기점
경기 초반 PSG는 다소 주도권을 잡지 못했으나, 로리앙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점차 게임을 풀어나갔습니다. PSG는 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낮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곧바로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넣으며 리드를 확대했습니다. 로리앙도 반격했으나, PSG의 수비는 견고했습니다.
후반전에도 PSG가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14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승리로 PSG는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하여 아쉬운 전반을 보냈지만, 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후반 14분 기점 패스 이후 곧바로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되며 벤치로 들어갔습니다. 이강인을 비롯하여 마이울루, 하무스도 교체되었으며, 카를로스 솔레르와 랑달 콜로무아니가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PSG는 교체 이후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26분 뎀벨레의 컷백 패스를 받은 콜로무아니가 망설임으로 인해 슈팅 기회를 놓쳤고, 바로 이어진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도 로리앙의 골키퍼 음봉고에게 막혔습니다.
로리앙은 후반 28분 벵자민 멘디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은 모하메드 밤바가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이어지는 로리앙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카트세리스의 중거리 슈팅은 돈나룸마의 선방으로 막혔습니다.
경기 말미에 뎀벨레는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그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PSG는 후반 45분 음바페의 감아차기로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PSG는 이강인의 중요한 기여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의 활약으로 로리앙을 크게 누르며 또 다른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