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구세주가 되었습니다.
최근 심각한 상황인 마인츠, 이재성은 어떤 구원을 했을까요?
레전드
이재성 선수가 마인츠 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격파를 이끌며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독일 마인츠의 메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3-0 완승을 크게 도왔습니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9분에 추가 골을 넣은 데 이어, 4분 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번 시즌..
이번 승리는 올 시즌 계속해서 강등 위협을 받았던 마인츠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승점 32점을 확보한 마인츠는 강등권인 16위 우니온 베를린(승점 30)을 2점 차로 앞서고 있으며, 골 득실에서도 베를린에 12점 앞서 있어 사실상의 잔류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마인츠가 최종전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비기기만 해도 잔류가 확정될 정도로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재성의 활약은 마인츠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인츠가 분데스리가의 강팀 도르트문트를 3-0으로 격파한 경기에서 이재성 선수의 뛰어난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아직 안죽었어!
경기는 마인츠가 전반 12분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골로 먼저 앞서가며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전반 19분에는 이재성이 상대 골키퍼의 킥을 가로채 왼발로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습니다. 또한, 전반 23분에는 바레이로의 컷백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었습니다.
도르트문트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저력 있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휴식시키며 마인츠와의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마인츠의 승리는 매우 의미가 크며, 이재성의 역할이 특히 중요했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조차 이재성의 활약을 특별히 강조하며 그의 빛나는 모습을 조명했습니다.
독일언론반응
현재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과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인츠의 마지막 경기인 볼프스부르크와의 대결에서 추가 골을 넣는다면 자신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룰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는 이재성에게 개인적으로도, 팀에게도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독일에서 이재성 선수의 활약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이재성 선수가 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의 사진을 메인으로 게시하며 그의 뛰어난 활약을 크게 조명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대단한 이재성이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렸다”며 “이재성이 두 골을 넣으며 마인츠의 잔류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그는 홈 경기에서만 6골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180도 다르네
축구 전문 매체 키커도 이재성 선수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키커는 “이재성이 지나치게 수동적이었던 도르트문트를 응징했다”고 보도하면서, 특히 마인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그의 활약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전반 34분에 해트트릭까지 달성할 뻔했던 상황도 부각시켜, 이재성 선수의 득점 능력과 위협적인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이재성 선수가 강등 위기에 처한 마인츠를 구해내며 기적 같은 승리를 이끌어낸 것에 대한 인정이며, 이날 그는 독일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재성 선수의 이러한 성과는 그의 경력 뿐만 아니라, 팀의 잔류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