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말고 우리한테와” EPL 팀들 제치고, 황인범에게 구체적 이적료 제시한 빅리그 팀

황인범의 주가가 연일 오르는 가운데, 놀라운 팀이 황인범 영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일까요?

주가 치솟는 황인범

황인범(28세,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시장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연결되었는데, 이 팀은 과거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활약했던 곳입니다.

세르비아의 매체 ‘맥스벳스포츠’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황인범의 이적 협상에 나설 준비를 마쳤으며, 이미 몇 차례 그의 경기를 관찰했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또한 독일의 다른 팀들도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하나의 명문팀

프랑크푸르트는 황인범의 이적료를 약 800만 유로(약 118억 원)로 평가하고 있지만,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000만 유로(약 147억 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황인범은 올 시즌 즈베즈다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뛰던 기간 동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고, 지난해 9월 즈베즈다의 최고 이적료 550만 유로(약 81억 원)로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그는 더욱 발전하여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4골과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만능자원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한 시즌 만에 즈베즈다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빅리그 관심

황인범에 대한 유럽 여러 빅리그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미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하여,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크리스털 팰리스, 그리고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 등 다수의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특히 한국 축구와 깊은 연관이 있는 클럽으로,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활약했던 팀이자 그의 아들 차두리 역시 이 팀에서 뛰었습니다.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황인범이 이번 여름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그의 다음 행선지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이적이 주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