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우영에게도 빛이 찾아올까요?
분데스리가 마지막 라운드서 맹활약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시즌 내내 고생
시즌 내내 고전했던 정우영 선수가 막판에 2골을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지막 34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4-0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세루 기라시였습니다. 그는 초반에 2골을 연속으로 넣은 뒤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교체로 투입된 정우영 선수의 활약이 컸습니다.
쐐기골
정우영 선수는 후반 30분에 기라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넘긴 볼을 잘 받아 들어가며 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가 넣은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정우영 선수는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뛰어난 시즌을 보내며 최종적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대부분을 3위에서 보냈지만,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무패 독주와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승률을 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즌 말에 슈투트가르트는 순위를 뒤집는 데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정우영 선수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습니다.
출발은 좋았는데
정우영 선수는 시즌 초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가 3-1로 이길 때 결정적인 헤딩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골은 슈투트가르트에서의 그의 데뷔골이기도 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이적 후 곧바로 주전으로 출발했으나, 시즌 초반에 벤치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막판 득점은 그에게 매우 의미 있는 성과였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시즌 말의 3연승을 포함해 승점 73점(23승 4무 7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고, 바이에른 뮌헨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72점(23승 3무 8패)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로 인해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정우영 선수의 이번 시즌 성적은 2골 1도움으로, 모든 공격 포인트가 시즌 후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챔피언스 리그
다가오는 시즌에 슈투트가르트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게 되면서, 정우영 선수에게는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시즌 초 그가 주전으로 활약했을 때 슈투트가르트의 승률이 높았기 때문에 그의 활용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