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가 원하면 사줘야지” 토트넘 1호 영입 제대로 떴다!

손흥민이 그렇게 원하던 동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토트넘의 발빠른 행보인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성공적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홋스퍼와 재임대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캡틴 손흥민도 기뻐할만한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베르너는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다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팀의 질과 팬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경기장에서 팬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며, 제 득점이 팬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을 느낍니다. 토트넘은 정말로 좋은 구단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토트넘

이어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베르너의 재임대 소식을 알렸습니다. 구단 측은 “베르너는 2024~2025 시즌 동안 RB라이프치히에서 임대 받아 토트넘에 복귀합니다.

그는 지난 1월에 팀에 합류한 후,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서 활약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팀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노

티모 베르너의 토트넘행은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공식 발표 전에 미리 전한 바 있습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첫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했으며, 베르너는 1500만 파운드에 완전 이적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동시에 토트넘 동료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르너는 토트넘 합류 5일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데뷔전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골을 도왔습니다.

손흥민의 요청

손흥민 역시 베르너의 토트넘 잔류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베르너가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시즌이 끝나면 그의 상황을 지켜보겠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베르너는 2023-2024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 신속하게 임대 계약을 갱신했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로 2024 대회 전까지 베르너와 계약을 체결해야 했으며, 이 기간을 놓칠 경우 그의 몸값이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유로 대회가 시작되기 보름 전에 베르너의 임대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