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박인데?
유력한 행선지였던 EPL 제외하고 황인범을 강력하게 영입하려는 팀이 생겼습니다.
세르비아 매체 발표

세르비아의 스포츠 매체 Nogo mania는 최근 AEK 아테네가 황인범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 선수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세르비아 슈퍼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AEK 아테네는 이미 영입 제안을 건넸다고 합니다.
또한, 황인범 선수는 지난 시즌 레드 스타(즈베즈다)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며 세르비아 슈퍼리그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능력이 아테네 팀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AEK 아테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언론

한편, 세르비아의 또 다른 매체 메리디안 스포르트는 지난달 27일 황인범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울버햄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황인범 선수는 유럽 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선수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울버햄튼의 스카우트 팀은 최근 즈베즈다 대 파르티잔의 세르비아 컵 4강전에서 황인범 선수의 경기를 관찰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스카우트들은 황인범 선수가 팀을 컵 결승으로 이끈 모습을 직접 확인했으며, 그의 뛰어난 경기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르비아의 스포츠 매체는 “황인범 선수를 팀에 남기고 싶은 마음은 강하겠지만, 만약 충분한 이적료가 제안된다면 경영진도 이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황인범 선수는 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그에 걸맞는 큰 이적료가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구단은 그에 대한 이적료로 800만 유로에서 1,000만 유로 사이를 요구할 계획이며, 울버햄튼은 이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황인범 선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즈베즈다의 왕

황인범 선수는 지난해 즈베즈다 팀에 합류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 그는 리그에서 5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골과 1도움을 추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그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황인범 선수는 힘과 넓은 시야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양발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 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감한 스루패스와 중거리 슛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로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의 이러한 장점들은 현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압박이 강하고 빠른 템포의 경기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과연 승자는 누구?

한편, 울버햄튼은 황희찬 선수와 설기현 전 감독이 활약했던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입니다.
황인범 선수에 대한 울버햄튼의 관심은 그가 가진 독보적인 능력과 팀의 필요성이 잘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배경이 황인범 선수의 유럽 내에서의 미래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