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고민이 크네!?
조규성 선수가 부상으로 발탁이 힘든 상황, 홍명보 감독의 원톱은 누구일까요?
3차예선
조규성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9월 A매치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택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5일 팔레스타인과의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갖습니다. 이 경기는 홍 감독의 국가대표팀 복귀전이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예정입니다.
26일 발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6일 팔레스타인전과 오만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홍 감독과 코치진은 K리그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지만,
조규성의 부상으로 인한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의 공백이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조규성은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홍 감독은 대체 공격수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주민규 선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체 공격수 후보들
주민규 선수는 최근 K리그에서 논란이 된 보복 퇴장 사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민규 외에도 홍명보 감독은 오세훈, 이상헌, 이호재 등 다양한 공격수 후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은 일본 J리그 마치다 젤비아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 6월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지만 중국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직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상헌과 이호재는 K리그에서 각각 10골과 9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규성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좋은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니면?
또한, 손흥민이나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전략도 고려 대상입니다. 이들은 소속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배준호, 양민혁, 이승우와 같은 신예들도 국가대표팀에 새로운 피를 수혈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홍명보 감독은 주민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격진 구성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관문에서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조규성의 부상이 대표팀에 큰 공백을 남겼지만, 이를 어떻게 메울지에 대한 홍 감독의 선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