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발탁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손준호 발탁에 대한 의견을 냈습니다.
다소 충격적인데..무슨일일까요?
홍명보 감독은 손준호 선수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부르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손준호 사건
손준호 선수는 최근 K리그1 수원FC로 복귀하여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대표팀 명단에는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그 이유로 “아직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중국축구협회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손준호가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하던 중 상하이 공항에서 귀국 도중 연행된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약 10개월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손준호는 이후 석방되어 K리그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수원FC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손준호 선수의 영입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전북 현대로의 이적이 무산된 후, 최 단장은 손준호 선수의 한국 축구계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식하고 수원FC로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빠른 결정으로 손준호 선수는 수원FC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수원FC에 합류한 이후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HD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국가대표팀 발탁에 대한 그의 열망도 여전히 강하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실화된 리스크
국가대표팀 복귀의 길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홍명보 감독이 언급한 ‘중국 리스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결되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홍명보 감독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손준호 선수의 대표팀 발탁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