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그런거야” 영국언론, 백승호에게 이런 발언 남겼다

백승호 이 정도 수준 아닌데..

영국에서 백승호에 대한 평가가 화제입니다.

왜그런거야

영국 현지 매체가 버밍엄시티가 3부리그인 리그1로 강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기로 결정한 백승호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FLW는 “챔피언십의 리즈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백승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버밍엄시티가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을 노리는 두 팀이 백승호를 원한 것은 그의 기량을 입증하는 것이다.

버밍엄시티가 적어도 1월 이적시장까지 그를 보유하게 된 것은 행운이다. 백승호는 리그1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 반응

이 매체는 또한 버밍엄시티의 팬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승호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가 이번 시즌 리그1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봤을 때, 그는 분명 이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하면서 백승호의 뛰어난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버밍엄시티에 합류하여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버밍엄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2위를 기록하며 리그1(3부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백승호 결정

백승호는 이 팀과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으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블랙번 이적설이 돌았으나 결국 팀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의 ‘버밍엄라이브’는 지난 6월 백승호가 블랙번의 관심 대상이라고 보도했으며, 그가 버밍엄시티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랙번은 챔피언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백승호 같은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근황

최근에는 리그2(4부리그) 소속 윌솔과의 잉글랜드 EFL 트로피 경기에서 백승호가 후반 10분에 교체 출전하여 약 35분 동안 활약했습니다. 비록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에게 막혀 실축했지만, 그의 경기 마지막 30분 동안의 활약은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영국 ‘버밍엄메일’은 평가했습니다.

백승호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버밍엄시티는 현재 리그1에서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얻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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