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원래 우리팀 될수있었는데!!” 과거 김민재를 영입 추진했던 구단이 있었습니다.
베이징과 영입경쟁을 벌인 구단인데요. 오랜시간이 지난 후 영입 담당자가 그날의 기억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민재 영입 추진했던 구단

히달리는 19일(한국시간) 투토메르카토 웹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매일 선수 및 에이전트와 접촉했던, 정말 가까웠던 선수는 김민재”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김민재가 한국에서 뛸 때 우린 정말 그와 가까웠다. 나는 스카우트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데, 사랑에 빠졌다. 김민재는 놀라운 회복력과 인성으로도 높은 수준이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실제로 2019년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왓포드가 전북 현대 소속이었던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김민재 커리어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빅리그 첫해 적응기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나폴리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수비 지능, 압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세리에A 공격수들을 모두 제압해 내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나고 지오바니 디로렌초와 테오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받아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나폴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구단 최고 성적인 8강에 오르는 데에도 김민재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2022-23시즌 김민재는 나폴리에서만 빛난 것이 아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은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습니다. 조별 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한국은 김민재의 안정적인 수비를 발판 삼아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빅클럽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고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5000만 유로를 지불해 김민재를 품었습니다.
페네르바체에서 빅리그 나폴리로, 나폴리에서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성하는 데에 단 2년이 걸린 것입니다.
이적무산된 이유

또 김민재는 발롱도르 2023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4번째. 한국 선수로는 2002년 설기현(당시 안더레흐트)을 시작으로 박지성(2005년•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2019•2022년•토트넘 홋스퍼) 등이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해 11위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히랄디는 “우린 실제로 서명 단계에 도달했지만, 그 순간 전북은 베이징 궈안과 맺은 합의를 무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때에도 우리는 연락을 재개했지만, 상황을 바꿀 수는 없었다”고 돌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