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레전드다!
마침내 이승우가 꿈을 이뤘습니다.
부상

황희찬과 엄지성의 부상으로 인해 이승우와 문선민이 드디어 대표팀에서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황희찬은 좌측 발목 부상, 엄지성은 좌측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라크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아 소집 해제되었으며, 이들을 대신해 이승우와 문선민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7점을 기록, B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의 거친 수비에 당한 황희찬과 교체 투입된 엄지성이 부상으로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7전 8기

이번에 대체 발탁된 이승우에게는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입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K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대표팀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았습니다.
3월과 6월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그리고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드디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문선민 역시 국가대표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빠른 발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입니다. 이승우와 문선민이 이번 이라크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맹활약

이승우의 이번 시즌 활약은 수원FC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김은중 감독의 전략적 선택 아래, 체력 관리와 전술적 유연성을 위해 때로는 조커로 활용되면서 팀의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이승우의 기여 덕분에 수원FC는 지난 시즌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벗어나 상위권을 유지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현대로 이적한 이승우는 그곳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기 영향력은 여전히 뛰어나며, 대표팀에 다시 부름 받은 것도 이러한 성과가 크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대표팀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황희찬과 엄지성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이승우는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다른 2선 자원들과의 경쟁을 통해 실제 출전 여부와 그에 따른 영향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그의 다재다능함과 경기 중 큰 무대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승우가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