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좀 맡아줄래?” 아시안컵 16강 탈락중국, 최강희 감독 러브콜, 충격적인 결과 맞았다

우리팀좀 맡아줄래?

최근 졸전을 거듭하며 16강 광탈한 중국, 산둥의 최강희 감독에게 대표팀 감독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독..해볼래?

최강희 감독이 중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국가대표팀은 최근 조별리그에서 2무 1패, 득점 없이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고, 이에 따라 얀코비치 감독 경질 여론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축구 협회(CFA)는 최강희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최강희 감독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리막길 중국축구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시점에서 중국 국가대표팀은 승점 2점으로 A조 2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3차전에서 상대하게 될 카타르와의 경기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했습니다. 카타르는 이미 조별리그 1위를 확정 지은 상태였기 때문에 중국에게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중요한 카타르전에서 중국은 에이스 우레이를 벤치에 앉히는 등 전략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중국은 카타르에 대한 강한 공격 의지를 보였지만, 후반전으로 넘어가면서 점차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후반 21분에 알 하이도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중국의 0-1 패배로 끝났습니다.

이 패배로 인해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3위로 추락했고,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국가대표팀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으며, 팀의 전략과 구성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중국 국가대표팀의 운명은 시리아와 인도의 경기 결과에 달려 있었습니다. 시리아가 인도를 1-0으로 이기면서 중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이 결과로 인해 시리아는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올랐고, 중국은 승점 2점으로 조별리그를 마감하며 대회에서 일찌감치 탈락했습니다.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2무 1패, 득점 없이 탈락하는 결과를 맛보았고, 이로 인해 얀코비치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거절한 진짜이유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거 K리그 전북 현대와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현재 중국슈퍼리그의 산둥 타이샨을 지휘하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시나 스포츠’는 최강희 감독이 경험적인 측면에서 차기 감독 후보로 적합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축구 협회가 최강희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했으나, 최강희 감독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거절의 이유로는 건강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 협회가 제시한 연봉이 최강희 감독이 현재 받고 있는 연봉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