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왔다고? 그럼 직관가야지!
손흥민과 함께뛰던 전 토트넘 동료가 손흥민의 복귀경기에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4위로 올라선 토트넘
토트넘은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7점을 얻어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공식 경기 5회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패배는 아쉬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무패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인 결과였습니다.
리그 경기로만 한정하면, 지난 4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습니다.
복귀후 극장승견인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손흥민이 팀에 복귀했습니다.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했던 손흥민은 대회에서 극적인 순간을 연출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전에서 요르단에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대회 이후 바로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체력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즉시 그의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그는 약 30분 동안 경기에 참여하며 패스 성공률 92%, 키패스 2회, 빅 찬스 생성 1회를 기록했고, 후반 막바지에는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공격 포인트까지 추가했습니다.
경기는 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후반 막바지까지 스코어는 1-1로 팽팽했지만,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7점을 얻어 아스톤 빌라(승점 46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으며, 리더인 ‘리버풀’과의 격차를 7점으로 유지했습니다.
특별한 손님
이 경기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바로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인 알리였습니다. 알리는 한때 손흥민과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해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에서 활약 중인 알리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찾아와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