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경사났다
묵묵하게 본인의 일을 하는 김민재,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세계서 인정

김민재 선수가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의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10대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나폴리 팀을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끈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그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포츠바이블은 김민재 선수에 대해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돕고, 4300만 파운드(약 727억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에도 뛰어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센터백의 역할이 현대 축구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김민재 선수가 이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바이블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선두 레버쿠젠에 8점 차로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김민재 선수의 첫 분데스리가 시즌이 우승으로 끝나기를 바라면서도 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김민재 선수와 바이에른 뮌헨에게 앞으로의 도전이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나폴리의 괴물

김민재 선수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고, 2022년 10월에는 세계적인 축구 매체 포포투에 의해 센터백 랭킹 10위에 올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초반에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으나, 동료 센터백의 부상 속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역시 김민재”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세계 10대 센터백 순위에서 분데스리가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순위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는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가 선정되었습니다.
판데이크는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도 “현재 세계에서 그보다 나은 센터백은 없다”고 평가받으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서 동료들보다 한 단계 높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 3위는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바스토니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존 스톤스와 후벵 디아스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유벤투스의 글레이슨 브레머,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0위에는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순위는 세계 축구계에서 센터백들의 중요성과 기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