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사건이요? 제 생각은..
요즘 사실 위계질서는..
김은중 감독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내 선수단 불화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26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선수단 내 세대 간 소통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감독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코치 및 감독으로서 다양한 연령대의 대표팀을 이끌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2014년 대전 시티즌에서 은퇴 후, AFC튀비즈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U-23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4강 진출 지도자

2020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U-20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2023 아르헨티나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 및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 감독은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활동을 거쳐 이번 시즌 수원FC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프로축구 감독으로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 내 소통과 불화 문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그의 전문성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탁구사건에 대해서

김은중 감독은 최근 연령별 대표팀과 수원FC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 내 세대 간 문제와 특정 사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동안 발생한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선수들 간의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감독은 강압적인 방식이 아니라,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이해와 협력을 중요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강압적으로 절대 끌고 갈 수 없다”며, 선수들에게 훈련의 목적과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선수들로 하여금 훈련의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게 만들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강인 선수의 사건을 언급하며 현대 축구 세계에서 위계질서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 감독은 요즘 위계질서가 많이 없어지고 있다며, 상호 존중과 각자의 역할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며 지킬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특정 사건에 대해 제3자로서 판단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러한 김 감독의 발언은 축구계 내에서 세대 간 소통과 상호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의 경험과 견해는 다른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감독님 이승우는?!

김은중 감독은 이승우 선수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승우가 아직 27세로 충분히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감독은 이승우가 동기부여를 받고 있으며, 이번 겨울 훈련 기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따라왔다고 말하며 그의 복귀와 더 나은 시즌을 기대했습니다.
또한, 김 감독은 프로팀에서의 기강 확립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단 내에서 잘못한 행동에 대해 단순히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더 프로페셔널하다고 봤습니다.
특히, 팀에 해를 끼치거나 트러블을 일으킨 선수에게는 더 큰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선수단 내에서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데뷔전

김 감독의 이러한 입장은 선수단 관리와 팀 운영에 있어서의 철학을 보여주며, 팀 내에서의 분위기 조성과 선수 개개인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선수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를 주고, 팀의 단합과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감독의 K리그1 데뷔전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 경기를 통해 그의 철학과 지도력이 어떻게 팀에 반영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