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패배자같아” 직접 오라고 할땐 언제고, 이제는 00취급 받는다는 김민재 충격근황

오라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이게 무슨말?!

김민재가 받고있는 취급이 알려지자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아! 민재야

김민재(28세, 바이에른 뮌헨)는 토마스 투헬(50세) 감독과의 신뢰가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는 여전히 백업 선수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11시 30분에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 뮌헨은 18승 3무 4패로 승점 57점을 기록하여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두를 달리는 레버쿠젠과는 10점 차이가 나며,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의 승점을 따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반면 다름슈타트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승점 13), 뮌헨은 상대팀을 상대로 이길 준비를 해야 합니다.

김민재는 패배자

독일 축구 매체 ‘키커’는 김민재를 예상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그를 벤치에 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한 뮌헨이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센터백으로 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후, 투헬 감독은 세리에A의 나폴리에서 활약한 주력 수비수로 경험이 있는 김민재를 팀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며 그를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김민재를 백업으로 내려앉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헬 감독은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을 떠납니다. 김민재를 불러들이는 데 있어서는 적극적이었지만, 그가 떠나는 시점이 정해지고 나서는 김민재를 배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키커’의 예상이 현실이 된다면, 김민재는 3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김민재가 뮌헨에서의 위치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뮌헨으로 이적한 후 처음 1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여 ‘혹사 논란’까지 일으켰으나, 요즘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는데, 그 중 한 경기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놀랍게도 김민재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선수는 다이어입니다.

직접 밝힌 투헬감독

지난 6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에서는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어 결국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9일에 열린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는 후반 30분에 김민재가 다이어와 교체되어 경기에 나섰습니다.

마인츠전에서 다이어 대신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의 호흡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하며, 태클 성공 2회, 클리어링 3회, 볼 리커버리 6회, 볼 경합 성공 5회 등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또한 슈팅 1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상대 박스 내 터치 1회, 중장거리 패스 성공률 63% 등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투헬 감독은 다이어를 2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내세웠던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승리”가 축구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다이어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투헬 감독은 이번에도 김민재를 벤치에 앉힐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에릭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호흡도 잘 맞는다”며 둘의 우수한 호흡과 의사소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다름슈타트전에서도 두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며,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최근에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