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야 나도야 간다?!
수원fc에서 맹활약중인 이승우가 다시한번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승호처럼

수원FC의 26세 이승우 선수가 ‘코리안 메시’로 불리며 백승호 선수의 유럽 복귀 사례를 모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매체 ‘아시아 풋볼’은 최근 이승우가 수원FC에서 긍정적인 경기력을 보여 유럽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승호의 성공 사례가 그의 영감원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쉽지않은 도전

이승우는 유럽에서 11년을 보내고 K리그에 도전했습니다. 이적 초기에는 K리그의 빠른 속도와 높은 압박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그는 70경기에서 2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이러한 우려를 떨쳤습니다.
이승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로시노네 칼초로의 이적설과 최근에는 서울 이랜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승우는 수원FC에 남아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후 유럽으로의 재진출을 희망한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승우의 결정은 ‘잔류’였습니다. 그는 수원FC에서 능력을 입증한 후 다시 유럽으로 도전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선택은 동료인 백승호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승호는 스페인과 독일에서 뛰고 국내 복귀 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영국 풋볼 리그로의 재진출 기회를 얻었습니다.
원조 코리안메시

‘코리안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2014 AFC U-16 챔피언십에서의 환상적인 골은 그를 일컬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2013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이적 관련 규정 위반으로 인해 3년 동안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것은 그의 발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승우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잃고 바르셀로나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2022년 초, 이승우는 K리그 도전을 결심하고 당시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에 합류했습니다. 그의 능력은 빠르게 팀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되었고,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득점을 기록하며 그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올시즌도 순항중

올 시즌도 그는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고, 이어진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수 5명을 뚫고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국가대표팀 복귀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표팀 발탁은 감독님의 권한이며, 앞으로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의 과감한 목표에서 벗어나 “유럽으로의 재진출이라면 이제는 차분한 마음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