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이스원 쏘니!
손흥민이 귀여운 그라운드 난입 팬에게 한 행동이 화제입니다.
아이사랑은 쏘니! 무슨 행동이었을까요?
그라운드 난입사건
손흥민의 토트넘은 31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타운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습니다.
휘슬 2분 만에 타이트 총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총이 자책골을 기록한 후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캡틴 손흥민의 결승골이 눈부셨습니다. 역습의 시작점도 마무리도 손흥민이었습니다.
폭풍질주 후 왼쪽 측면 베르너에게 날선 패스를 건넸고 베르너의 문전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다시 건넨 것을 지체없이 밀어넣으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 시즌 리그 15호골 통산 160번째 골, 토트넘 통산 득점 역대 5위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골이었습니다. 찰칵 세리머니가 작렬했고 토트넘이 다시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도 리그 득점 4위에 우뚝 섰습니다.
아이사랑은 손흥민
손흥민의 아이 사랑과 조카 사랑은 정말 유명합니다. 모두에게 ‘나이스원’이지만 특히 어린이 팬들에게는 그가 세상에서 둘도 없는 ‘나이스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손흥민은 어린이 팬들의 사인 요청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위해 언제나 긍정적으로 대응하며 축구 재능을 공유하는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합니다.
손흥민을 향한 어린이 팬들의 난입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2021년 크리스마스 카라바오컵 8강전 때도 자신의 유니폼을 받고 싶어서 피치에 난입한 어린이 팬을 안전요원에게서 붙잡혀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경기를 뒤집는 결정적인 골을 넣는 등의 활약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유명한 ‘나이스원’ 손흥민은 어른 팬들뿐만 아니라 어린이 팬들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선수입니다.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