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났네!
일본이 한국대표팀 명단을 보며 환호해 화제입니다.
아 결국..

황선홍호 에이스인 배준호가 끝내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배준호가 스토크시티의 사정으로 차출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에 따라 최강민(울산)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강민은 15일 도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축구에게 큰 충격입니다. 배준호는 황선홍호 팀의 주축으로서 최근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해외파입니다.
올림픽팀 에이스

작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스토크시티로 이적했습니다. 그 이후 배준호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선발로 22경기에 출전하고, 리그에서는 34경기에 출전하여 2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U23 아시안컵은 FIFA의 의무차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강등권에 있는 스토크시티는 팀의 생존을 위해 에이스인 배준호의 차출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배준호가 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대표팀에게는 불운한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포드)도 소속팀으로부터 차출이 불가능하다는 선언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선홍호 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초비상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위기의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은 파리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고 하는 중요한 대회로, 15일에 개막합니다. 상위 3팀에 이름을 올리면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B조에 속해 있으며, 17일에 UAE와, 19일에 중국과, 마지막으로 22일에는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경쟁자인 일본은 배준호의 차출 불가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케키사카’는 15일 배준호의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해외파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가 배준호마저 소속팀으로부터 차출 거부를 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유럽파 4명 중 3명이 아시안컵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해외파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정상빈(미네소타) 뿐이며, 유럽에서 온 선수는 김민우뿐이네요.” 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