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손웅정 감독이 알려주는 ‘월클’의 기준

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월드클래스란.. 손웅정 감독이 월클의 기준에 대해 발언을 남겼습니다.

월클의 기준

손웅정 감독은 선수가 ‘월드클래스(월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축구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의 기준에 따르면, 월클 선수는 인품과 같은 인성적인 요소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축구 실력이 뛰어난 것을 넘어, 좋은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월클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끔한 일침

또한, 손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를 통해 이러한 철학을 교육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하며 그의 기준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호날두의 경우, 과거 클럽과의 불화나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의 노쇼 사건 등으로 비판을 받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손 감독이 생각하는 월클 선수의 행동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최근에는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손 감독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반항적이었던 모습을 공개하며,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통해 자기 계발에 힘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들 손흥민에게 엄격할 수 있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교육 방식과 철학에는 자신의 경험과 성찰이 깊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과 철학은 그가 생각하는 ‘월클’의 정의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사이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손흥민 선수에게 개인기를 꼼꼼하게 가르쳐 그의 축구 기초를 닦아주었고, 성장 과정에서도 꾸준히 함께 했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18살 때 독일 함부르크로 유학 갔을 때, 손 감독은 아들을 직접 훈련장까지 데려다주며 함께 했다고 합니다.

춘천 SON축구아카데미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는 그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해 매우 엄격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부모와 자식 관계가 친근하고 다정해야 한다는 통념에 도전하면서,

부모가 ‘친구 같은 부모’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에게 친구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자녀에게 필요한 엄격함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손흥민과의 일화

손 감독은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며, 자녀가 잘못된 습관을 가질 경우 이를 고칠 책임도 부모에게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자녀에게 필요한 지적을 할 수 있는 것은 부모뿐이라고 말하며, 이는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와의 일화를 통해서도 그의 교육 철학이 드러납니다. 손흥민 선수가 훈련에 집중력이 떨어질 때 엄격하게 혼을 내면서도, 그의 장점 중 하나로 ‘인정을 잘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손 감독이 자녀에게 엄격하면서도 긍정적인 특성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균형 잡힌 부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손웅정 감독의 엄격한 교육 방침과 철학이 손흥민 선수를 현재의 수준까지 이끌어온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축구 기술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가르침은 손흥민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기술적인 면에서 뛰어난 선수임이 분명하지만, 그를 진정한 ‘월클’로 만드는 것은 그의 인성과 태도일 수 있습니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겸손함과 팀원을 존중하는 자세, 그리고 어려움을 겪을 때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는 습관 등을 통해 많은 팬과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품은 아버지 손 감독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손 감독은 선수의 기술적인 성장뿐 아니라 인성적인 성장도 중요시하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으며, 이는 손흥민 선수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하는데, 이는 단순히 그의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그가 보여주는 인성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 때문일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손 감독의 엄격하면서도 포괄적인 교육 방식과 맞물려 손흥민 선수를 오늘날의 월드클래스 선수로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