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선수가 얼마전 이적설에 휩싸이며 화제가 된 가운데,
황인범 선수도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황인범?
황인범 선수가 세르비아 프로축구 즈베즈다에서 뛰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매체 ‘인포머’에 따르면, EPL 스카우트들은 오는 25일 즈베즈다의 홈구장인 ‘마라카나’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즈베즈다와 파르티잔 간의 라이벌 매치로, 황인범 선수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합니다.
맹활약중
황인범은 지난여름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후,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모든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구단입장
‘인포머’는 즈베즈다 경영진이 재정적으로 유리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할 경우 구단은 그를 놓아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황인범이 한국 대표팀은 물론 유럽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가 어느 시점에 EPL 무대에 진출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