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000이다” 마침내 입열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발언은?

한국은 00할 수 있는 팀

마침내 입을 연 클린스만 감독, 한국에 대해 뭐라고 했을까요?

인터뷰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약 1년간의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2월 성적 부진과 태도 논란 등으로 경질되었습니다. 독일의 서버스-TV와의 인터뷰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한국 대표팀 시절을 “환상적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팀(한국)은 월드컵 8강을 통과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자신은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카타르아시안컵 동안 클린스만 감독의 팀은 안일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준결승에서 요르단에게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습니다. 대회 직후 주장 손흥민과 미드필더 이강인 사이에 발생한 감정 충돌 사건이 공개되면서 선수단 관리 실패의 책임이 클린스만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의 발언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대비하여 지휘봉을 잡았으나, 약 1년 만에 경질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스포츠방송 ESPN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일 축구의 레전드인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2008년에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10개월 만에 경질된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올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자리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그만하면 됐다. 나는 선수로 한 번, 감독으로 한 번 뮌헨을 경험했다.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답하며 더 이상 뮌헨의 감독직에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또한 “뮌헨은 훌륭한 자질과 개성을 갖춘 감독을 찾을 것”이라며 뮌헨이 적합한 후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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