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말이 돼?
한국대표팀의 감독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또하나의 충격 뉴스가 화제입니다.
진짜 온다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ARA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차비의 잔류를 설득하려 하지만, 차비는 사임 후 안식년을 고려하고 있으며 극적인 잔류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비는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내려놓고 다양한 클럽들과 국가대표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AC 밀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비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감독으로서의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가상승

그는 바르셀로나에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기 때문에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릭 텐 하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맨유와 첼시 역시 차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에르베 르나르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과 FC서울 출신 세뇰 귀네슈 감독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KFA)도 차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적응 이상 무

차비는 앞서 카타르 알 사드에서 선수 및 감독으로 6년간 지내며 아시아 무대에 익숙해졌으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도 있어 국내 적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특유의 카리스마와 전술적 역량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었습니다.
그의 전술은 높은 점유율과 패스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바 있습니다. 비록 토너먼트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통해 그런 비판들을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대표팀 감독 확정일자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2023년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부진과 여러 논란들을 이유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이후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은 황선홍 올림픽(U-23)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맡았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내국인 4명과 외국인 7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차기 감독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KFA는 오는 6월 A매치 전까지 인선 작업을 마칠 계획입니다.
차비가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은 그의 전술적 능력과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