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것이 왔구나
계속되는 부진, 토트넘과 손흥민, 급기야 감독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3연패
토트넘은 최근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팀의 핵심 선수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연이은 패배와 바쁜 경기 일정 속에서 손흥민의 체력 회복이 필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팀의 중요 경기에서 쉬어갈 수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더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0-4로 크게 패하고,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2-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팀은 단 이틀 휴식 후 다시 어려운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이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입니다.
피로누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게 필요한 휴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경기뿐만 아니라 리더십 면에서도 큰 도전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도전은 피할 수 없으며 손흥민이 스스로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은 손흥민에게 적절한 휴식을 부여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연패의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리버풀, 번리,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각각의 상대가 갖는 중요성과 현재의 팀 상황을 고려할 때, 손흥민의 완전한 휴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특히, 토트넘이 5위를 지키기 위해 경쟁 중인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가 6점에 불과해 각 경기의 결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변화의 과정이며 그 과정이 필연적으로 어려움을 수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변화가 도전적이고 타협하지 않는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독으로서 자신의 역할은 이러한 과정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독의 선택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한 팀이 연패에서 벗어나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며, 힘든 시기를 겪는 것이 성공을 향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말은 선수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은 팀의 주요 전력이며, 그의 역할이 계속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