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꼭 가고싶다, 이유는..” 명장 무버지 무리뉴 감독이 꼭 한국에 오고 싶은 이유

이쯤되면 모셔야 하는 것 아닌가?!

무리뉴 감독이 꼭 한국을 가고 싶다고 인터뷰해 화제입니다.

한국 가고 싶다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이 한국을 방문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EA 스포츠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의 ‘명장로드’ 인터뷰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지막 부분에서 무리뉴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한국 팬들이 내게 보내주시는 사랑에 대해 감사드린다.

날 보러 오시는 게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 날이 왔으면 한다. 나도 한국에 가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첼시 감독으로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방문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비결

무리뉴 감독은 또한 감독으로서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운이 따라야 하며, 감독의 일은 선수단 모두가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걸 말로 해줘선 안 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자신의 철학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예로 들며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유로파리그에서 후보 골키퍼였던 로메로를 주전으로 기용하며 신뢰를 보여준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경기 중에도 로메로를 계속 출장시키며 그에게 신뢰를 보냈고, 로메로는 결승전 후 “이런 존중은 처음 받아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무리뉴 감독의 이러한 방침과 메시지는 그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팀 내에서 선수 개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한국 팬들과의 재회를 고대하는 그의 메시지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손흥민? 그는..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은 토트넘홋스퍼 시절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인상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그는 ‘EA 스포츠 FC 온라인’ 유튜브 채널의 ‘명장로드’ 인터뷰 첫 번째 편에서 손흥민 선수를 단순히 한국 선수로만 보지 않고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토트넘 서포터들이 좋아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팀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팀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첼시와 같은 팀들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의 철학

또한,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 선수에 대한 영입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공유했습니다. 손흥민의 추천을 받고 김민재 선수를 직접 관찰한 후, 여러 차례 영상통화를 하며 교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안 되는 이적료 이견 때문에” 최종적으로 김민재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이는 이적 시장에서의 작은 금전적 차이가 선수 영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무리뉴 감독이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선수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