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인 var, 여기에 다소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돼 화제입니다.
토트넘이 챔스에 못나간 이유라는데..알아볼까요?
영국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발생한 VAR 오심 논란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유명 매체 ‘ESPN’에서 데일 존슨 기자는 최근 보도에서 “이번 시즌에만 31건의 비디오 판독 오심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리버풀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팀으로 지목되었으며, 애스턴 빌라는 상대적으로 많은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존슨 기자는 “VAR 오심이 없었다면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문제는 심판00

지난해 여름에 도입된 심판 권위 강화 규정에도 불구하고,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의 대응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잘못된 판정에 대한 유감 표시 외에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부족했던 것이죠. 이로 인해 많은 축구 팬들이 시즌 내내 스트레스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야 했습니다.
실제로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과거에 여러 차례 명백한 오심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개막전에서 울버햄튼의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사건과,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정상적인 골을 취소시킨 사건 등을 포함합니다.
특히 리버풀은 여러 중대한 판정 오류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대한 예로, 아스널전에서 마틴 외데고르의 핸드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제레미 도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당한 반칙 등이 모두 ‘노파울’로 처리되어 우승 경쟁에 심각한 지장을 주었습니다.
열받은 울버햄튼

이러한 문제가 리그 전반으로 확대되자, 울버햄튼은 VAR 시스템의 폐지를 요구하며 결의안을 제출하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다음 달 초 프리미어리그의 연례총회에서 20개 구단이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임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이사회는 VAR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이사회는 VAR 폐지가 프리미어리그의 명성에 해를 끼치고 팬들의 불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의 팬들은 향후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