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
월드컵 2차예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분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음달

다음 달에 싱가포르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 티켓 5만 여장이 조기 매진됐습니다.
이 경기는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6월 6일에 열릴 예정이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해당됩니다. 싱가포르축구연맹(FAS)은 매진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매진 열풍은 한국 대표팀의 유명 선수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티켓 판매 당시 연맹은 한국이 이번 경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황희찬 등의 스타 선수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연맹은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 싱가포르 선수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기폭발

싱가포르에서 열릴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조기 매진된 것은 한국 선수들의 높은 인기를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태국전과 중국전의 관객 수는 각각 2만9644명과 2만8414명이었으나, 이번 한국전은 5만여 석이 빠르게 매진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유명 선수들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반면, 조규성과 김민재는 각각 무릎 수술과 부상으로 인해 이번 2연전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대표팀 일정

대표팀은 특별한 국내 훈련 없이 다음 달 2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되어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