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화나네!” 울산HD 홍명보 감독, 축구협회에 제대로 일침 날렸다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한마디 하겠습니다.

울산HD 홍명보 감독이 작심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 선임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홍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이런 견해를 표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특히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 강화 위원장의 돌연한 사퇴를 언급하며 협회의 지원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감독선임 제발

그는 과거 자신이 전무이사로 있을 때의 경험을 들어, 김판곤 위원장 아래에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책임 있는 자세를 예로 들면서 현재의 상황과 대비했습니다.

홍 감독은 김판곤 위원장 시절,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적합한 인물을 선임할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벤투 감독이 선임된 과정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선임과 경질 과정을 통해 협회의 대응과 학습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정해성 위원장이 협회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된 상태에서 일을 진행해야 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협회의 행정적 문제와 관리 체계의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안정적인 관리에 필요한 개선과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스템 왜이래

홍명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지원 시스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협회의 고위급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위원장이나 감독 같은 전면에 나서는 인물들이 공개적인 비판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들의 성과는 협회 내부의 행정적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축구협회의 각 위원회가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원하는 행정 직원들의 역할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으면 제대로된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홍 감독은 최근 국내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자주 언급되었지만, 그는 이러한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표팀 감독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것을 자신에 대한 ‘경계’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회가 더 뛰어난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병보 감독의 의도

홍 감독은 협회가 자신보다 더 경험 많고 성과가 뛰어난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이름이 계속해서 후보로 오르지 않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홍 감독의 발언은 그가 축구 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이 일관되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하며, 협회가 더 적극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를 바라는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구조적인 변화와 전문성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