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잘될 수밖에 없는 선수
EPL 빅클럽과 협상중이라는 양민혁 선수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민혁 입장발표

고등학생인 K리거 양민혁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속팀인 강원FC에 대한 충성과 집중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양민혁은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시즌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는 풀타임 동안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팀을 지원했습니다.
올 시즌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최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에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레전드 스텟

현재까지 20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양민혁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EPL의 여러 빅클럽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원FC의 김병지 대표이사는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시티 등 2~3개의 빅클럽과 최근 한국 선수들을 자주 데려가는 팀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등이 양민혁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첼시가 양민혁 선수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남긴 힌트에 기반한 것입니다.
김병지 피셜 EPL 협상

김병지 대표이사가 양민혁 선수에 대한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언급하면서, “빅6 클럽 중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웨스트햄 같은 팀은 좋은 구단이지만 명문은 아니다”라며 특정 팀들에 대한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맨유는 좋아하지만 양민혁과는 무관하며, 맨시티와 토트넘도 관심이 있었고, 리버풀은 둘째가 좋아하는 팀”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축구 팬들은 첼시가 양민혁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첼시는 재정적 여력이 있어 양민혁의 몸값으로 알려진 400만 유로를 지불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민혁의 에이전트, 김동완 아레스 스포츠 대표는 “프리미어리그 빅6 클럽 중 하나가 관심을 보였고, 7월 내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양민혁의 말말말

한편, 양민혁 자신은 이러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매우 담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없다.
유럽 이적설이 기쁘지만, 아직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소속 팀인 강원FC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그에 어울리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민혁은 또한 K리그에서 활약 중인 다른 고교생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른 준프로 계약 선수들이 나를 보고 동기부여되듯, 나도 이 친구들의 활약에서 자극을 받는다”며 “워낙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