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추천한 감독이 있습니다.
국가대표로 추천한 그 감독과 다른 감독, 무슨일일까요?
갑자기요?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추천한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는 결과입니다. 현재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최종 후보군에 오른 외국인 감독들을 만나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임생 기술이사는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을 만날 예정입니다.
히딩크 추천보단..
독일인인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우루과이인 거스 포옛 감독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바그너 감독은 처음에는 후보 목록에 없었으나 막판에 추가된 4인 중 한 명입니다. 현재 기술 평가에서 바그너 감독이 더 우위에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전술적인 철학이 확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도 바그너 감독의 강점으로 손꼽힙니다.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차기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원래는 없었는데
처음에는 12명의 후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던 바그너 감독이 제10차 회의에서 추가된 4명의 후보 중 하나로, 특히 소장파 A 위원의 추천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 내 일부 고위층의 적극적인 지지도 이러한 급부상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바그너 감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봉을 요구한다는 점도 그의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거스 포옛 감독은 빅리그 경험과 국가대표팀 지도 경력이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되었으나, KFA가 책정한 금액을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포옛 감독의 선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히딩크 픽은..
한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추천한 그레이엄 아널드 호주 감독은 초기에 강력한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현재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한 상황에서 아널드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매체는 이를 무리수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와 상황을 고려할 때, 축구 팬들 사이에서 바그너 감독에 대한 뜻밖의 관심과 호기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갖고 있는 기술 평가 및 전술 철학, 그리고 협회 내부의 지지 분위기와 경제적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결국 회장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널드 감독의 소속팀과의 계약 위약금 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장애물들이 그의 선임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물로 인해 정몽규 회장도 자신의 의중만을 고집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풋볼리스트는 이임생 기술이사가 유럽으로 출국하여 가장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인 다비드 바그너 감독과 거스 포옛 감독을 직접 만나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1순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옛 감독이 그 뒤를 이어 2순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누가 잡을지에 대한 축구계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