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복귀후 경기를 나서는 손준호,
그의 근황이 알려져화제입니다.
미소

손준호 선수는 인터뷰 내내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날 수원FC와 울산의 경기는 1-1로 비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수원FC는 울산을 상대로 10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점을 얻었고, 울산은 2021년 10월 이후 수원FC를 상대로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5위를 유지한 수원FC와 2위를 유지한 울산 사이에서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두 팀의 골은 모두 후반에 등장했습니다. 울산의 아타루 선수가 후반 16분에 선제골을 넣은 후, 수원FC는 후반 28분에 정승원 선수의 크로스를 강상윤 선수가 동점골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이상을 활약했으며, 그의 정확한 롱패스와 수비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밝은 표정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손준호 선수는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기쁘다. 울산을 상대로 홈에서 승점을 얻어 좋았고, 연승 중인 상황에서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아 다행이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강팀과 비긴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아직 교체 선수로 많이 출전해 템포를 따라가기가 어렵다. 후반에도 힘들었지만, 고비를 잘 넘겼다고 생각한다. 리그가 많이 남았으니 부상 없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김은중 감독님의 배려에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준호 선수의 인터뷰 동안 그의 아들과 딸은 계속해서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아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아빠”를 외치며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고, 손준호 선수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쉿”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다시 축구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손준호 선수는 기쁨을 표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다시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손준호 선수는 또한 아이들이 자신이 대단한 선수임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제 6살과 5살이 되어 조금 알고 있는 것 같다.
유치원에서 아빠가 축구 선수라고 자랑할 때마다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느낀다. 책임감이 많이 생긴다”고 답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 문제에 대해서는, 손준호 선수는 복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직 대표팀 감독님이 정해지지 않았고, 9월 A매치에 뽑히려면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팀이 잘 돼야 내 플레이가 더 돋보일 것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10분이든 경기에 출전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손준호 선수의 각오는 그의 미래 경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수원FC 생활은?

손준호 선수는 수원에서의 새로운 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는 처음 도착했을 때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지만, 팀 동료들과 함께 맛집 탐방을 하며 지역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오전 운동이 끝나면 경원이 형, 용이 형, 동원이 형, 승우와 같이 맛집을 다니고 있다. 오늘은 민재가 와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승우가 추천한 맛집이었고 매우 맛있었다. 앞으로 승우에게 많이 물어볼 생각”이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또한 개인의 체력 증진을 위해 개인 운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기를 많이 못 뛰면 개인 운동으로 체력을 올리려고 한다.
감독님이 아직 90분을 뛸 체력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존중한다. 나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각오는 팀에 대한 그의 헌신과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