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000급이다” 프랑스에서 직접 평가해버린 양민혁의 잠재력은?

양민혁이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매체가 직접 세리에A 베스트 11 선수와 동급이라는 말까지 했는데요. 누구일까요?

고3의 반란

양민혁(18세, 강원FC)이 축구 데뷔 4개월 만에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의 간판 스타와 비교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스카우트 조직 ‘제엔세엘베에스’는 최근 “양민혁은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다이아몬드이며, 어떤 선수와도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윙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페데리코 키에사와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양민혁은 2024년 한국 K리그1에서 20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10위에 올랐고, 3번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경기당 평균 79.7분을 소화하며, 90분당 공격 포인트는 0.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민혁은 라이트윙으로 50.3%의 시간을, 레프트윙으로는 49.7%의 시간을 활약했습니다.

양민혁은 ‘이 선수급’

페데리코 키에사는 2021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십(UEFA 유로)과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는 국가대표 경기와 유럽 클럽 리그에서 연이어 최상위급 활약을 펼친 선수입니다.

‘제엔세엘베에스 스카우트’는 양민혁의 주요 강점으로 볼 터치, 드리블, 스피드, 가속, 낮은 무게 중심, 시야, 창의력 등을 꼽으며 그가 경기에서 상대를 모르는 팀과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양민혁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습니다.

양민혁이 최고인 이유

양민혁 선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라운드 베스트 11에 벌써 6번이나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1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풀타임 1경기당 평균 골 관여율이 0.5에 근접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공격에서 상당한 효율성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양민혁의 슈팅 능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총 24차례의 득점 시도 중 단 9번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으며, 유효 슈팅 비율은 62.5%에 달합니다. 또한, 골문 안으로 향한 슈팅 중 33.3%가 실제로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몸값 수직상승

프로 1년 차 선수로서 이러한 성적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적 시장에서도 양민혁의 가치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평가액은 최근 120만 유로(약 18억 원)로, 3개월 전 15만 유로(약 2억2000만 원)에서 8배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그의 시장 가치와 미래 잠재력을 반영하는 수치로, 국내외 많은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민혁 선수의 계속되는 발전과 미래 성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