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축구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무엇일까요?
박항서 감독 근황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캄보디아 대표팀 사령탑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DJ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여러 제안 중 하나로 캄보디아 축구협회가 몇 차례 박 감독을 영입하고자 했으며,
인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베트남축구의 아버지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하여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베트남 U-23 대표팀을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4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A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동남아시아축구연맹(아세안) 선수권대회인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박감독 과연?

박항서 감독은 2023년 1월 미쓰비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 대표팀과의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그의 지도력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이 평가되어, 다수의 국가들이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관심을 보였고, 캄보디아도 이러한 국가들 중 하나입니다.
캄보디아는 2014년부터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하고 유망주들을 집중적으로 양성해왔으며, 이들은 현재 캄보디아 대표팀의 황금세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캄보디아 축구협회는 올해 11월에서 12월에 열릴 미쓰비시컵을 앞두고 박항서 감독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정은 곧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DJ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이 여러 제안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고민하며 상황을 지켜볼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감독의 결정은 동남아 축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