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그는 신인가?!
토트넘의 일본투어가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손흥민의 인성이 일본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친선경기
손흥민 선수가 맹활약을 펼친 토트넘 핫스퍼가 빗셀 고베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는 27일에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토트넘은 3-2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인 빗셀 고베를 상대로 치열한 난타전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3분에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브레넌 존슨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손흥민, 매디슨, 브레넌 존슨 등이 공격을 주도했고, 비수마와 사르가 중원에서, 데이비스, 그레이, 에메르송, 포로가 수비를 담당했습니다. 골키퍼로는 비카리오가 출전했습니다.
빗셀 고베는 전반 9분 오사코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16분 포로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에는 빗셀 고베의 패트리치가 재동점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후반 43분 무어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성공적인 프리시즌 경기를 마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손흥민 찬양 일본매체
일본의 스포츠 매체들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과 인기에 주목하며 그의 경기력과 인성을 칭찬했습니다. 풋볼전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골을 터트려 5만 4255명의 팬들이 찾은 국립경기장이 열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력이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커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이 열광적인 인기로 일본 열도를 매료했다”며 그의 인기가 단순한 경기력을 넘어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취재진과의 만남을 마쳤습니다. 일본의 축구 레전드 우치다는 과거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으로 그 말이 실감나게 됐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경기 후 “정말 대단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이런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결코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매우 힘든 경기였다. K리그와 J리그 뿐만 아니라 아시아리그에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에 대한 성찰을 나눴습니다.
일본팬들
일본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손흥민 선수는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일본의 팬들이 그런 식으로 응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받는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일본에서의 경기를 마치고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팀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들도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