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근본구단” 아직 한국을 잊지 않은 맨유의 놀라운 메세지

역시 박지성의 팀 맨유

맨유가 뜻깊은 메시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맨유와 한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도 국내 팬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과거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2005년부터 2012년까지의 시절, 맨유는 국내에서 ‘국민 구단’으로 불렸습니다. 그 시절의 인기는 현재에도 이어져 맨유는 여전히 한국 팬들을 잊지 않고 챙기고 있습니다.

특히 맨유는 최근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합니다.

눈물 메세지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게시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5시간 만에 만 단위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맨유의 광복절 축하 메시지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며,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소셜 미디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 이후 거의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번 함께했던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날들을 꾸준히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복절 외에도 설날, 추석, 한글날,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국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순간에도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강원도의 대형 산불 사태에 대해 맨유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강산과 소중한 삶의 터전들이 소실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믿음직한 소방관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에게 멀리서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를 표했습니다.

2014년도

더 나아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이후, 맨유는 매년 추모의 글을 올리며 “우리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라고 공감을 표현하며 “세월이 지난 오늘, 우리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함께 기다리고, 기억합니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맨유가 단순히 스포츠 팀을 넘어서 한국 사회와 깊은 유대를 맺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국 내 팬들에게 큰 의미와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