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승호야 이게 무슨일이야
백승호가 결국..
영국프로축구

백승호 선수가 영국 프로축구 3부리그에서 탈출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의 소속팀인 버밍엄 시티가 이적 시장 마감일에 들어온 모든 영입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영국의 ‘버밍엄월드’는 31일(한국시간)에 “리즈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버밍엄 시티의 스타 선수 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버밍엄은 리즈와 셰필드로부터 들어온 여러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응 안돼

버밍엄 시티는 특히 백승호 선수에 대한 잉글랜드 2부리그, 즉 챔피언십 소속 여러 팀의 제안을 이적시장 마감일에 즉시 거절했다고 합니다. 리즈와 셰필드 두 팀이 백승호 선수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였으나, 버밍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리즈와 셰필드는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 속해 있고, 버밍엄은 지난 시즌 2부에서 강등되어 현재 3부에 속해 있습니다. 버밍엄은 이번 시즌 승격을 위해 백승호를 핵심 선수로 낙점했으며, 그가 팀에 남게 되면서 두 팀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백승호 선수는 이번 이적 시장 내내 2부 리그 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버밍엄 시티는 그를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새로운 감독 크리스 데이비스는 백승호를 팀의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며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그에게 선발 자리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매체는 “버밍엄 시티가 강등되면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 계획이 타격을 입었지만, 이번 여름 대규모 투자로 백승호는 프로젝트에 대한 믿음이 더 강화되었다”고 전하며, “버밍엄이 잉글랜드 3부리그 타이틀을 차지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백승호의 버밍엄 잔류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구단은 많은데

요크셔포스트에서는 “리즈와 셰필드가 이번 여름 백승호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버밍엄은 챔피언십 클럽과의 경쟁 막판에 그들의 의지를 시험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버밍엄은 마감일에 온 제안을 모두 거절했고, 상황을 바꾸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영국 풋볼리그월드는 “백승호를 잃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며, “지난 시즌 백승호는 경기장의 거의 모든 선수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 있었고, 그가 맡고 있는 포지션은 시간적으로 메우기 힘들며, 팀의 뎁스도 얇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백승호는 예상대로 이번 시즌 3부리그에서 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