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입니다.
홍명보 감독
홍명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주장 손흥민 선수의 활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홍 감독은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A대표팀 훈련 전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의 장점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흥민 선수가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며, 그 위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앞 공간 활용 능력이 장점인 것을 강조하며, 다른 선수와의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손흥민 활용 시프트
이어서 홍 감독은 손흥민 선수를 왼쪽 날개로 기용하고 중앙 공격수를 배치하는 전략을 구상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의 볼 운반 및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손흥민 선수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및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선수 등과 함께 3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팀이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4일에는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 활용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다가오는 경기들을 앞두고 유망한 신예 선수들을 기용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특히 양민혁(강원FC)과 엄지성(스완지 시티) 같은 젊은 선수들의 활용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적 문제와 해외에서 오랜 비행 후 경기에 임해야 하는 어려움을 인정하며 선수단의 컨디션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9월 소집에서 두 명의 스트라이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주민규(울산HD)가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이 중 한 명이 손흥민 선수의 파트너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오세훈 선수는 J리그에서 좋은 득점 감각을 보이며, 주민규 선수도 K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강조하며, 선수 개개인의 역할과 팀 내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수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위해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만 원정 등 중요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첫 경기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는 홍명보 감독의 전략과 선수단 관리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