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뒤집혔다
눈물을 머금고 셀틱을 떠난 오현규,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벨기에 프로축구
공격수 오현규가 벨기에 프로축구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소속팀 헹크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현규는 18일(한국시간) 벨기에 안데를레흐트의 로토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1분, 팀의 쐐기 골을 도와 승리를 확정짓는 데 기여했습니다.
후반교체
경기 중 벤치에서 대기하던 오현규는 후반 33분 교체로 들어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는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노아 아데데이-슈테른베르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아데데이-슈테른베르크는 왼발로 공을 넣어 오현규의 어시스트를 완성했습니다. 이 골은 오현규에게 벨기에 리그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로 기록됐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활약하다 입지가 좁아진 오현규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무대로 이동했습니다.
헹크에서의 그의 역할은 주로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되거나 벤치를 지키는 것이었지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현규 선수는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 소속으로 안데를레흐트와의 경기에서 헹크 합류 후 가장 많은 시간, 약 12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으며 데뷔 도움을 기록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드러냈습니다.
이날의 활약으로 오현규는 소파스코어로부터 7.4, 풋몹으로부터는 7.2라는 높은 평점을 받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헹크는 이 경기에서 전반 37분에 무하이드 사디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오현규의 활약으로 후반에 쐐기 골이 추가되면서 안데를레흐트를 2-0으로 완벽하게 이겼습니다.
이 승리는 헹크에게 리그에서 5연승을 안겨주었고, 팀은 5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승점 16을 쌓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현규의 성공적인 활약은 팀의 전략적인 승리와 리그 선두 자리 유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