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때말이야” 잠잠했던 이천수, 마침내 또 한마디 해버렸다

이건 레전드다

이천수가 또 한마디를 보태 화제입니다.

홍명보 이천수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 4차 예선에서 패배할 경우, 홍명보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천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게시한 영상에서 이러한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천수는 중동 원정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현재 대표팀 분위기와 손흥민의 부상 등으로 인해 팀 전체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 부족이 대표팀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좋지않아

특히 김민재 사건을 예로 들며, 야유를 받는 상황이 선수들에게 정신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천수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겠지만, 관중의 야유와 같은 외부 요인들이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경우 팀 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천수는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현안 질의를 심각하게 비판하면서, 축구계의 리더십 부재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날의 청문회가 축구계의 현 상황을 반영하는 창피한 모습이었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축구를 했던 것이 부끄럽다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이천수는 한국 축구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경고하면서, 현재의 축구 환경이 과거의 황금기와 맞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질 임박

그는 월드컵 진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요르단과 이라크에게 패할 경우 홍명보 감독의 경질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두 경기 패배는 자질 문제로 봐야 하며, 이런 상황에서 감독을 계속 유지할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천수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기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