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디어?! 올시즌 셀틱으로 전격 이적한 양현준, 최근 물오른 활약을 보인 가운데, 브렌던 로저스 셀틱 감독이 양현준의 적응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도전한 양현준

2022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양현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습니다. 오현규가 약 반 년 먼저 합류한 셀틱에 입단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빠르게 셀틱에 녹아드는 중입니다.
지난 12일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3라운드에선 유럽 진출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매체 ‘더 내셔널’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이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에 나서기도 하고, 하프타임에 교체되기도 한다. 벤치에 앉을 때도 있고 심지어 아예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계속 반복되는 성장 과정”이라며 “양현준은 나나 코치진과 함께 그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그의 노력을 인정한다. 다만 지구 반대편에 있는 다른 문화권에서 온 선수라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올시즌 감독 바뀐 셀틱

올 시즌을 앞두고 셀틱에 부임한 로저스 감독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임 감독 체제 스태프들과도 계속 협업하고 있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해리 큐얼 코치도 그중 한 명입니다. 선수 시절 리즈유나이티드,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4경기 57골 38도움을 기록한 윙어였던 큐얼 코치는 양현준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로저스 감독은 “과정은 경기장 위에 있다. 양현준은 큐얼 코치와 앉아서 윙어의 위치 선정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A매치기간 남은 양현준, 로저스 감독의 말말말

11월 A매치 기간, 셀틱의 한국 선수 트리오 중 오현규는 A대표팀에, 권혁규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양현준은 스코틀랜드에 남아있습니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이 적응과 성장을 위해 이 기간을 잘 활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현준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어린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발전하기 위해선 올바른 태도가 필요한데, 양현준은 그런 태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세인트미렌전에서 훌륭했다. 우리 팀에 부족했던 에너지와 침투를 보여줬다. 공을 갖고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정말 좋았다. 에버딘과 경기에서도 만족스러웠다. 그가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