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부담 줄이자” 부상병동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서 영입한다는 공격수의 정체

SON의 부담을 줄여야한다.

최근 부상병동으로 신음하는 토트넘, 공수 양면이 모두 붕괴돼 2연패의 늪에 빠져있는데요.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한다고 해 화제입니다.

영국 언론 ‘풋볼 트랜스퍼’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겨울에 공격수 보강을 고려하는 토트넘은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영입을 철회하고 하피냐로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게감 부족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옮기면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지만 공격수들은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기대를 모은 히샤를리송은 득점력 저하와 함께 최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알짜배기 영입이라 여겼던 마노르 솔로몬도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측면을 활용하는 파괴력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화력을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손흥민의 위치를 두고 고민을 한 모양입니다. 토니와 하피냐는 결이 다릅니다. 토니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인 반면 하피냐는 측면에서 일대일을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손흥민 원톱을 계속 유지하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물론 토니의 가치가 계속 뛰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은 것도 한몫합니다. 그래선지 바르셀로나에서 출전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하피냐를 데려와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계속 기용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그를 노리는 이유

하피냐는 지난해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5,500만 파운드(약 888억 원)의 높은 이적료를 발생시킨 것에서 바르셀로나가 하피냐에게 기대한 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총 50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안착했습니다. 입단 초기에 비해 시즌 막바지 존재감을 키워 이번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습니다.

그런데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듯 고작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발 출전은 3경기에 불과합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보다 유스 출신의 라민 야말과 페르민 로페스를 더 신뢰합니다.

공격포인트를 잘 생산하던 하피냐는 뛰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올 시즌 2골 2도움으로 기여도가 내려갔습니다. 후반 교체 자원으로 전락하자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방출하는 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여전히 좋지 않다보니 하피냐라면 이적료 확보 및 연봉을 줄이는 효과를 모두 볼 자원이라는 분석입니다.

토트넘의 속내

토트넘은 리즈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하피냐를 통해 측면 강화를 노립니다. 하피냐는 손흥민이 빠진 자리를 직접 볼을 지니고 수비진을 부술 능력이 있습니다. 더불어 도움도 많아 골 결정력이 좋은 손흥민의 득점을 보좌할 최고의 카드입니다.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은 히샤를리송과 브레넌 존슨, 브리안 힐 등에게 만족하지 않는다. 전방에서 확실하게 해결사가 되어줄 대안을 찾고 있다. 아마도 하피냐를 1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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