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각하다” U-17 축구대표팀, 3연패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 발생했다

선수들 고생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태껏 이런 성적은 처음 받아보는데요.

대체 무슨일일까요?

사상최악의 성적표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부르키나파소에 1-2로 졌습니다. 앞서 미국(1-3패), 프랑스(0-1패)에 패한 변성환호는 3전 전패로 조 최하위에 그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것은 2007년 대회 이후 16년 만입니다. 조별리그에서 전패를 당해 승점 1도 따내지 못하고 대회를 마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변성환호가 목표로 삼았던 역대 최고인 8강 이상 진출과는 거리가 먼 성적입니다. 한국은 대회 내내 수비도 공격도 불안했습니다.

E조 1위는 이날 미국에 3-0 완승을 해 3전 전승(승점 9)을 기록한 프랑스가 차지했습니다. 미국이 2승1패(승점 6)로 2위에 올랐다. 1승2패의 부르키나파소(승점 3)는 한국을 제치고 3위에 올랐지만 16강 진출엔 실패했습니다.

이건 좀..

아무리 개최국이라고는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2무1패로 A조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아시아팀들은 같은 3위라도 16강 진출. 하지만 한국 U-17 대표팀만 3전전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U-17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5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올린 변성환호입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 축구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의 잘락 하루팟 경기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E조 3차전 부르키나파소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패 E조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은 전반 24분 중원에서 공을 뺏긴 후 내준 역습 기회에서 전진 패스를 받은 부르키나파소의 잭 디아라가 박스 안에서 홍성민 골키퍼가 나오자 오른발로 가랑이 사이로 밀어넣어 선제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4분 오른쪽 공격때 수비맞고 흘러나온 공을 중원에서 배성호가 중앙 침투패스를 했고 아크서클에서 공을 받은 주장 김명준이 돌아서며 그대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맞고 동점골이 됐습니다.

하지만 후반 41분 한국은 또 역습 기회에서 실점했습니다. 중앙에서 온 패스를 받은 부르키나파소의 아부바카 카마라가 박스 안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갈라 1-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아시아국가들은?

이번 U-17 월드컵에 아시아에는 5개의 출전권이 주어졌습니다.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한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그 주인공입니다.

A조 인도네시아가 2무1패 3위, B조 우즈베키스탄이 1승1무1패로 3위, C조 이란이 2승1패로 3위, D조 일본이 2승1패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니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3위임에도 16강에 올랐고 한국은 3전전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아시아팀 유일의 조별리그 4위이자 0승점에 그쳤습니다.

자라나는 새싹인 U-17 대표팀, 그러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보다 못한 승점 0점의 3연패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