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뉴캐슬에게 덜미를 잡힌 지난 주말, 영국의 레전드가 작심비판하며 손흥민을 언급해 화제입니다.
무슨 내용일까요?
무승행진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 0–1로 패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61분 동안 볼 터치 22회, 패스 성공률 65%(11/17)에 그쳤다. 슈팅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평점은 6.1점으로 다소 낮았습니다.
영국 레전드의 작심비판

매체에 따르면 캐러거는 “지난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용납할 수 없었다”라며 “나는 래시포드만 비판하려는 게 아니다. 맨유에서 잘한 선수는 없었다. 그는 주중에 갈라타사라이 상대로 경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나는 리버풀에서 태어난 선수였다. 팀이 잘하지 못할 때 지역에서 자란 유스 선수가 뛰는 건 쉽지 않다.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의 경우 팀 상황이 괜찮았다. 하지만 래시포드와 나 그리고 스티븐 제라드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러거는 래시포드에게 책임감을 요구했다. 그는 “래시포드는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가야 한다. 그를 볼 때 안토니 마르시알이 생각난다. 내가 그에게 말할 수 있는 최악의 발언이다. 마르시알은 뛰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을 봐!

그는 “래시포드는 이제 마르시알 같다. 유스 선수로서 다른 선수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래시포드의 일이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아니다. 유니폼과 팬들을 위해 뛰는 걸 멈추지 말아야 한다. 래시포드의 지난 경기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언급했습니다. 캐러거는 “공격수에게 맨체스터 시티 원정만큼 힘든 경기는 없다. 패스가 잘 오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손흥민은 쉬지 않고 달렸다”라고 했습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다른 위대한 선수들은 멈추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손흥민은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이게 리더고, 주장이다”라며 비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