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빌리버블’ 재계약도 소용없다?!
올시즌 제대로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는 황희찬, 그가 EPL 빅클럽 2곳의 타깃이 됐다고 알려져 화제입니다.
영국 언론 발표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스타’ 황희찬을 주시한다”라고 전했습니다.
2023-2024시즌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팀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57경기에 출전해 8골 기록에 그쳤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0골을 넣었습니다. 어시스트 3개까지 추가해 총 1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황희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과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 황희찬을 모니터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두 팀 모두 황희찬의 여름 이적을 고려 중이며 1월 겨울 이적시장서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결코 크지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EPL 팀들이 놀란 이유

매체는 “여러 스카우터들은 이번 시즌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은 뒤 그의 경기력에 크게 놀랐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윙포워드는 물론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를 찾는 많은 이들 앞에서 빠르고 강인한 플레이로 탁월한 모습을 선보였고 울버햄튼의 중심이 됐다”라고 알렸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달 24일 첼시를 2-1로 잡아냈고 28일 브렌트포드를 4-1로 꺾었습니다. 이번 에버튼과 경기 3-0 무실점 완승을 거두면서 3연승을 달리는 울버햄튼입니다. 리그 순위는 11위.
사실 울버햄튼이 이렇게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리라 전망한 이는 많지 않습니다. 강등권에서 힘든 생존 경쟁을 예상했습니다.
원래는 강등권?!

영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8월 시즌 개막 전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순위를 예상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울버햄튼은 18위로 강등될 것을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구단의 지원이 부족하다보니 훌렌 로페테기 당시 울버햄튼 감독은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강등권으로 추락했던 본머스를 잔류시킨 게리 오닐 감독을 빠르게 선임하면서 불확실한 2023-2024시즌에 돌입했습니다.
모두를 빗나간 예상

당시 디 애슬레틱은 “울버햄튼은 정말 걱정된다”라며 “지난 시즌 부진했고, 라울 히메네즈, 무티뉴, 네베스를 잃었다. 울버햄튼은 모든 구성원을 매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오래 지키고자 했던 로페테기 감독마저 떠났다. 울버햄튼은 강등될 수 있다”라고 핵심 선수를 잃은 울버햄튼의 미래를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울버햄튼의 행보는 대단했습니다. 예상 밖의 상승세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등 강호를 물리쳤고 패색이 짙은 경기는 꾸역꾸역 무승부를 만들면서 승점을 쌓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었습니다.

매체는 “황희찬은 공식전 21경기에서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는 이미 울버햄튼과 2026년까지 계약된 상태였지만, 울버햄튼은 그의 이러한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지난달 2028년까지 재계약을 선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매체는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로 옮겨온 뒤 20골 7어시스트를 적립했고 그중 18골이 리그에서 터졌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공격진 강화를 노리면서 황희찬 영입 작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 움직임은 여름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