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우승도 했는데 뭔?!
난데없는 이적설이 등장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팀이 이강인을 노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강인을 원하는 팀이 충격적입니다.
충격의 팀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좋은 이별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를 거쳐 1군으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버렸습니다. 이강인의 잠재력에 확신을 하지 못했고, 2021년 이강인을 방출했습니다. 그것도 ‘공짜’로 이강인을 내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발렌시아 관계자들이 구단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발렌시아에서 탈출한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가서 무럭무럭 자랐고,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군림했고,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200만 유로(31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다시올래? ㅎㅎ

그런데 공짜로 버릴 때는 언제고, 발렌시아가 다시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속이 전해졌습니다.
스페인의 ‘Fichajes’는 “이강인이 오는 겨울 PSG를 떠날 수 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초반 출전 시간이 부족했고, 오는 겨울 스페인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 영입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하나의 라리가팀

그리고 라리가에서 이강인을 원하는 한 팀이 더 있다.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입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ATM 이적설은 뜨거웠습니다. 라리가 최고의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이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계속 나왔습니다.
실제로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ATM과 이강인의 협상이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을 간절히 원했던 PSG가 하이재킹에 성공했습니다.
이 매체는 “ATM도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라리가 팀은 2팀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성사가 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 매체는 “PSG에서 이강인은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이 부족했지만, 최근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PSG는 이강인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