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보고 싶다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대형 악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한번더 볼래?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심판 마닝이 아시안컵 결승전을 주심으로 이끌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이 현실이 된다면,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에게는 우려할 만한 소식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광둥성의 보도를 인용해, 마닝 주심이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일본 대 이란 8강전에서 뛰어난 판정을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마닝의 판정이 정확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수비수 두 명이 위치를 잃은 후 실수로 이란 선수를 뒤에서 넘어뜨렸습니다.”
경기가 1-1로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마닝 주심이 내린 페널티 결정은 일본 팀을 탈락시키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매체는 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보도는 마닝 심판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그가 결승전에서 심판을 맡게 될 경우의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화자찬

중국의 스포츠 뉴스 매체인 소후닷컴은 최근 한 경기에서 마닝 심판의 용기 있는 판정에 대해 호평을 보냈습니다. 이 매체는 “경기가 마무리되는 순간에 결정적인 페널티를 선언하는 것은 심판의 심리적 능력을 시험하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일부 국내 언론이 경기 후에 “이 페널티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이루어졌다면 마닝 심판이 돈을 받고 판정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논평한 것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마닝 심판이 결승전에서 주심을 맡게 될 경우 한국 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과거 경기에서의 판정에 대한 논란이나 특정 국가에 대한 편견 등 다양한 요소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한편, 소후닷컴은 마닝 심판이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기로 꼽히는 일본과 이란의 대결에서 주심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마닝 심판이 일본과 이란의 경기를 훌륭하게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그의 심판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마닝 심판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는 심판 중 한 명임을 보여주며, 그의 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민감성과 관련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며, 결승전에서의 그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겐 악몽

이러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마닝 주심이 결승전을 관장할 경우 한국 팀에게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했을 때 우리 선수들에게 다섯 번의 경고를 내린 마닝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는 단 두 개의 옐로카드만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는 이전 경기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어서 중국 내의 팬들도 놀라워했습니다. 소후닷컴은 이를 “강렬한 경기에 대한 마닝 주심의 해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소후닷컴은 “마닝 주심은 8강전을 넘어 결승전까지 경기를 관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서아시아 팀이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아시아축구연맹은 편파 판정에 대한 의심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마닝 주심의 공정한 판정이 앞으로의 중요 경기에서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바입니다.
준결승과 옐로카드 전망

한국이 오는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하게 되면, 카타르와 이란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중국 매체가 관측하는 바에 따르면, 마닝 주심이 결승전에서 심판을 맡게 될 경우, 이는 한국에게 그다지 유리한 상황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마닝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김민재는 8강 호주전에서 추가 경고를 받아, 4강 요르단전에 결장합니다.
당시 경고를 받은 선수는 김민재, 손흥민, 조규성, 박용우, 이기제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 8강전까지 경고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어야 했습니다.
한편, 8강전 중 타지키스탄과 요르단의 경기는 또 다른 중국인 심판인 푸밍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