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망했다” 베트남이 뜬금없이 박항서를 소환한 이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임시 감독 선택을 둘러싼 논란이 베트남 매체인 ‘통떤싸비엣남’의 비판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22위인 대한민국은 오는 3월 21일과 26일, 2026년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C조 3·4차전에서 세계랭킹 101위인 태국을 상대합니다.

비판이유

이 두 경기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할 예정이지만, ‘통떤싸비엣남’은 대한축구협회가 박항서 감독이 아닌 황선홍 감독을 선택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떤싸비엣남’은 베트남에서 가장 권위 있는 뉴스 통신사로, 박항서 감독이 동남아시아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국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더 적합했다고 주장합니다.

동남아 통

박항서 감독은 2018년 동남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18년 제3회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9년 및 2022년 제30회 및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등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통떤싸비엣남’은 박항서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서 태국과의 경기를 지휘하는 것이 더 바람직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에 대한 이러한 비판은 축구계 내외에서 다양한 의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반응이나 추가적인 입장 표명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통떤싸비엣남’은 박항서 감독이 동남아시아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에서 우세를 보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인물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지적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보여준 성과, 특히 2019년 제1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의 리더십은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선수가 문제?

‘통떤싸비엣남’은 또한 한국 축구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결력과 화합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박항서 감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시 감독으로 적합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경기 외적인 리더십 측면에서도 박항서 감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미 중국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태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3차 예선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비긴 것을 고려할 때 태국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

황선홍 감독은 K리그1에서 두 차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인물로, 현재 북중미월드컵 예선과 함께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는 제6회 23세 이하 선수권대회 준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과 전략이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